XIOM의 자상함이 잘 배어 있었습니다. 일반 플라스틱 비닐과 점착성 필름이 같이 붙어 있는데, 필름 쪽만 표준헤드 크기에 맞추어 미리 절단되어져 있어서 헤드모양으로 잘려있는 프로텍터 필름만 떼내어 붙여주면 편리할 것 같습니다.
하지만 점착러버들에는 오히려 비점착 필름을 쓰고, 비점착 러버들에는 점착필름을 쓰는 것처럼; 두가지 필름 모두 절단되어 있든지 (그러면 사각형 모양으로 나올 수가 없겠지요) 또는 "여러가지" 헤드 크기 모양에 가깝게 점선 모양이나 흐리고 가느다란 선 등으로만 절단을 위한 지침선으로서 그려져 있다면, 소비자들이 스스로 가위로 절단할 수 있게되어 수비용 블레이드의 무척 큰 헤드크기나 이너파이버 ALC들의 160*150 정도의 약간 큰 크기나 혹은 가위로 더 크게 잘라서 157*150보다 미세하게 더 클 러버들 크기에 다들 맞춰 잘라 사용할 수 있는 유용성이 더 높아질 것으로 보입니다.
이번 엑시옴의 프로텍터 필름은 너무 친절해서 흠으로 작용할 여지가 커 보입니다. 절단선보다는 절단 안내선들 여러가지가 있으면 더 사용자 친화적일 것 같습니다.